2019년 3월 13일 수요일

나르실리온 20 : 벌써 일년



파라디소 던전에서 나와도 일반 필드는 알아서 통과를 해야한다.

후에도 언급하겠지만 포션이 남았다면 파라디소 던전에서 노가다를 뛰는게 좋을 수도 있다.



던전 순회의 결과물



목걸이부자



마지막 장비를 하나 두개 정도는 맞춰 줄 수 있는 돈이다.



다음 장소는 오셀라이아지만 바로 갈 필요는 없다.

말라카에서 볼 수 있는 서브이벤트들을 모두 보고 가도록 하자.
(현 시점 기준으로 나는 함바바 잡는거 까먹음)



오셀라이아 가는 길에 얻을 수 있는 그물.

테미시온 서브이벤트인 몬스터 박제에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일단 오셀라이아까지 가는 길의 몬스터 수준은 파라디소 던전보다 낮다.

게다가 일반 필드는 던전보다 몬스터 밀도가 적어서
플레임 익스플로젼의 효율이 떨어지는 느낌이 강하다.

어차피 물약 다 써도 본전 치기는 하고도 남으니 파라디소 던전에서 뽕을 뽑고 오자.



점점 정신나가기 시작하는 경험치 요구량

참고로 오셀라이아에는 레이나의 INT가 1000 이상을 요구하는 서브이벤트가 있다.



엘의 미친 항마 요구치



그걸 우습게 만들어 버리는 모리스의 방어 요구치

모리스는 물리딜러 캐릭터 주제에 물리 전투에 대해서 증가수치가 레이나 보다 낮다.
물론 모리스는 다른 멤버들과는 다르게 방패로 방어력을 보정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물리딜러가 마법딜러보다 방어력 올리는게 힘이 들어서야....



루이닐도 곧 항마가 지랄날 것 같다.



그러게나 말입니다.



지형빨인가? 아니면 뭐 결계라도 쳐 놓은건가?



다른 곳에서는 마도사님 마도사님
여기서는 엘프님 엘프님

테미시온 국민들 지금까지 뭐했나 이....




오셀라이아는 게이트를 이용해서 올 수는 없다.

그래도 게이트는 있는데 무슨 게이트인지는 알 수 없음...

뭐 그 순실이나 그 리 게이트 같은건가?



동네 친구들과도 인사를 나누도록 하자.



이쪽 루이닐이 반응 하는 곳에서 조사를 하면 엘이 사라진다.



아무래도 엘과 친구들의 아지트였던 모양이다.



용병일로 피칠갑을 하며 지독하게 살고 있는 엘에게 같이 지내자고 하는 친구들



설정상 엘프는 성장 자체가 늦게 이뤄지는 모양이다.

보통 이러면 성장은 인간이랑 비스무리 하고 젊은 상태로 오래살다가
늙은 상태로 좀 더 빌빌대는 수준으로 끝나는거 아니었나?



아스트로반의 말처럼 죽음을 자꾸 잊게 되는 엘



이렇게 엘과 친구들의 이야기는 끝이 난다.



여관에 가면 카푸치노가 갑자기 아는 척을 한다.



모리스와 밀담을 나누는 카푸치노



흠... 게임 지형상 대륙의 서쪽에 탑은 없고
아마 말라카에서 이야기를 들은 로도스 섬의 탑이 아닌가 싶다.



빤스런 하는 카푸치노



돌아다니다 보면 에스더라는 마법사를 만날 수 있는데
마도사에 대해 깊은 적개심을 가지고 있다.



약쟁이 마도사를 신랄하게 디스하는 에스더.

퓨슝TV) 약 전력이 있는 선수에게 MVP를 주는 리그가 있다???



이 양반은 후에 서브이벤트 중 파이어 스트라이크와 연관된 양반이다.
적당히 노가다를 하면서 진행했다면 여기서 파이어 스트라이크를 연성할 수 있다.

나는 까먹고 못했다.



여기서도 들을 수 있는 남쪽의 던전



셀프 디스



자신을 키워준 메레시아에게 돌아온 엘



엘프라 그런지 존나 안늙었다.



엘은 눈이 나쁜 엘프 할머니가 엘프인줄 알고 아기 때 데려왔다고 한다.
인간인걸 알고 키울지 말지 회의를 했지만 회의가 귀찮아서 결국 키우기로 함.

엘프 이새끼들도 거의 헬조선 공무원 수준인데



대충 할건 다 했으니 인페르노 던전으로 가도록 하자.



여기의 몬스터들은 파라디소 던전보다 경험치는 많이 주지만
밀집도가 떨어져서 노가다를 하기에는 조금 애매한 감이 있다.



구석구석 템들을 찾아주도록 합시다.



즉당히 가다 보면



세개의 인버스룬을 요구하는 곳에 도달하게 된다.

흠... 인페르노가 그렇게 특별한 던전도 아니고
인페르노 룬이 그렇게 중요한 파트도 아니고...

아무리 생각해도 그냥 2장 후반부로 가니까 억지로 긴장감 유발하는거 같은데



여튼 들어가보면 여기는 할리카르낫소스 전이마법이 아니란다.

아니 시벌 애초에 발할라고 파라디소고 다 테미시온 영역이었는데
거기는 잘도 할리카르낫소스 전이마법으로 뚫고 갔으면서 이건 왜 안됨?



수도로 가서 물어보자는 모리스와 끝까지 가기 싫어하는 레이나.



일단 엘이 중재해서 메레시아에게 가서 물어보자고 한다.



속박의 정령과 계약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 같다.



다시 오셀라이아로 돌아오자 갑자기 등장하는 니에노르



워프마법까지 구사할 수 있게 된 니에노르.

얘는 얼마나 약을 처 먹였길래.....



고오오오급 기술이다 이말이야



어째 사짜 신의 이름을 대지 않는 모리스



엘한테는 먼저 말을 건다.



레이나가 비밀 핵병기 찾으러 다니느라 마도사 숫자가 부족하고
마도사가 될만한 재능 있는 애들이 적어서 충원도 힘든 상황

시발련이 그런 상황에 여기는 왜온거야?



메레시아 : 솔직히 빌드를 잘못 탔다.



자신의 전략적 가치를 부정당하자 발끈하는 레이나



여기도 전쟁에서 로망을 찾는 분이 계시네



오웬이 말했던 이야기를 그대로 하는 메레시아.

쪽바리 놈들 지랄 발광하는거 보면 결국 되돌아가버린다는 말은 틀린게 아닌거 같다.



여튼 던전 들어가는 방법에 대해서는 메레시아도 뾰족한 수가 없는 상황



워프마법을 익히고 있는 니에노르가 셔틀을 자처한다.



니에노르가 떠나자 아무래도 그곳으로 가지 않는게 좋겠다는 메레시아



그러지 않으면 내가 죽는다구요~!



엘의 친구들이 난입해서 파티를 하자고 한다.

니네들이 엘 단톡방에 있는 애들이냐???



니에노르의 감정상태를 파악한 모리스와 그럴리 없다는 엘.

나도 레이디안 버전 니에노르면 모를까 지금 니에노르는 좀.....



참고로 이 장면은 신탁을 받을 때 스쳐보았던 장면이다.



과연 좆냥이도 술을 처 먹이면 개가 될까?



바람 쐬러 간다는 레이나를 2층으로 이동시키면
속박의 정령이 나타나 기간이 일주일 남았다는 말을 한다.

...... 아니 시발 그러면 벌써 1년이 지났다고?

아무리 뭐 인버스룬 찾는게 어려웠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던전 꼴랑 세개 돌아 놓고 1년 지났다고 하는건 좀 그렇지 않나?

아니 뭐 그렇게 시간이 지났다는걸 말해주고 싶으면
중간 중간에 속박의 정령이 나타나서 시간을 알려주고 그래야지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딱히 시간의 흐름을 느끼지 못하는데
갑자기 2장 끝날 때 되니까 벌써 1년임 이러는건 좀....



갑자기 할리카르낫소스에서 습격을 해온다.

아니 시벌 아까는 몬스터들도 안 쳐들어 오는 곳이라매



혼자 뛰쳐나간 레이나를 바라보는 모리스



마법 얻고 돌아왔더니 집에 아무도 없다.



줘패 주도록 합시다.



양동작전이라니까 또 가겠다는 레이나



모리스는 두 팀으로 나눠서 막자가 레이나를 안심시킨다.



한번 더 가볍게 싸워주자.



돌아가다 보면 비가 내리고 잠깐 비를 피해 가기로 한다.



전투를 거들러 왔던 니에노르도 비를 피해 동굴로 들어오는데...



그런 니에노르의 눈 앞에 엘과 레이나가 꽁냥 거리는 모습이 들어온다.



레이나가 재미 없는 이야기만 늘어 놓자 직구를 날려버리는 엘



엘과 레이나의 티키타가



아직도 속박의 정령 건을 이야기 하지 못하는 레이나



갑자기 땅바닥으로 떨어져 다시 일어서보고 싶다고 하는 엘



일단 사람은 살려야 하니 레이나가 엘을 덮쳐버린다.



용남충도 애인이 있는데 테치녀도 애인이 있는데....



니에노르 느그는 이런거 없재?



조만간 이 분 그것이 알고 싶다에 나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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