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29일 금요일

나르실리온 45 : 라드로운 평화타운



4장에서 올리비에에게 발려 버린 카토니스를 구하러 가자.



올리비에도 이미 뒤졌는데 난리가 날건 뭐냐?



대화의 흐름을 보니 이거 원래는 올리비에 몰래 구해준다는 전개인거 같은데.



이벤트는 봐야 하니 구해 줍시다.



구해주겠다는데도 뻐팅기는 카토니스.



갑자기 등장하는 레아.



근데 어디감???



일단 최대한 칭찬을 해서 감정을 진정시켜야 한다.



물론 제대로 못하면 역효과 ㅅㄱ



일단 최대한 떼어 놓아 보려고 하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카토니스가 자꾸 개소리를 하자 살기를 내뿜는 레아.



결국 일단 한번 들리기로 한다.



카토니스 앞으로 불려 나오는 아이미



자신이 쏜... 아니 싼게 적중 되었을거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한 모양이다.



이렇게 부녀 상봉이 이루어 지고



어째 일행들은 뻘쭘해져서 자리를 뜨고 만다.



경험치가 두번이나 들어오는데 그 이유는 모르겠다.

올리비에 만날 때 경험치를 안받아서 그런가?



아이미의 집으로 가면 카토니스의 가족이 모두 모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또 튈지 모르지만 일단은 같이 있으니 좋다고 하는 레아.



아이미도 이제 근 열살 정도라고 보면 되겠다.



어디 안가겠다고 선언하는 카토니스.


이렇게 레이디안에 등장했던 카토니스와 아이미의 이야기를 끝낼 수 있었지만.....
사실 이 부분은 레이디안의 설정과는 너무 다른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레이디안에서 카토니스와 아이미는 서로 못 알아보았고
카토니스는 이미 자신이 떠날 때 여자가 임신 중이라는 사실도 알았으며
심지어 카토니스는 아이미라는 이름 자체를 전혀 모르는 상황이었다.


사실 이 부분은 그냥 장소를 아실리아로 옮긴다던가(아니타가 미쳐서 좀 애매하긴 하지만)
아니면 그냥 레아와 아이미를 등장시키지 않는 것으로
그냥 레이디안의 설정을 충분히 이어갈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여기서 굳이 원래의 설정을 뒤엎는 선택을 한 것은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

그렇다고 이렇게 아이미와 카토니스가 가족으로 살아가는 모습이
뭔가 이 게임의 스토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가 하면 또 그건 아닌 것 같다.

그나마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이라면 카토니스도 용병고 레아도 금발이고 아이미도 딸이니
어떻게 보면 고생 끝에 결합한 레아의 가족과
사실상 떨어지게 된 레이나의 가족이 대비된다는 점 정도일거 같은데
딱히 그렇게 크게 와닿는 부분은 아닌 것 같다.

여하튼 그래도 레이디안에 등장했던 캐릭터들 중에서는
뭐 거의 유일하게 나르실리온에서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고 보면 될 것이다.




올리비에의 사망 소식은 빠르게 퍼진다.



마도사 잡는 것은 마도사인데
정상인 마도사가 남아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품는 남자.



전에 마을 꼬맹이에게 들은 대로 마법상점 옆집으로 가도록 하자.

사실 여기가 아이미네 집이라 위에 카토니스 이벤트보다 먼저 일어남 ㅋ



의심암귀에 빠져버린 스펜서



국가 비상시에는 국가시설부터 노리는 것이 정석이다.



그 지랄 맞은 마도사 잡는 새끼들이니 마도사 보다 더 강할거라는 적절한 논리



병신아 니들이 얘들 잡을 수 있었으면 마도사도 잡을 수 있었겠지.



일단 저항하지 않도록 하자.



정체를 드러내는 메인 주최자



그 동안 많은 사기를 당한 사람들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마도사 잡아 죽일 정도의 실력자면
자기가 마도사들 죽이고 한자리 하고 있지 않았을까?



팩트) 세사람에 수인 하나면 된다.




뭐 이렇게 가입 조건이 빡센 카페가 다 있냐?



어쨌든 모든 일을 끝내고 다시 오도록 하자.

일전에 말라카의 점술가가 말했던 대륙의 중심이 바로 라드타운이었던 모양이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