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17일 일요일

나르실리온 23 : 여러분 미세먼지가 이렇게 위험합니다.



일단 엘 하나로 플레이를 진행하게 된다.



할리카르낫소스의 왕 페라리스가 테미시온의 중심까지 밀고 들어 왔다.

근데 어째 왕의 얼굴이 시퍼런게 상태가 영 안좋아 보인다.



오델론이 등장해서 테미시온을 들어 바치려고 하고 있다.



하지만 이 왕은 똑똑해서 화근을 없애기 위해서 뭘 해야 하는지를 알고 있다.



그리고 우물쭈물 하는 사이에 인버스룬을 들고 등장한 엘



인버스룬이 반응하면서 아라누스가 연성이 되고....



병사들이 생짜로 피폭발을 일으키며 쓰러지기 시작한다.



나이는 먹을대로 먹었지만 중2의 대사를 치는 오델론



결국 페라리스 왕 마저도 피폭(방사능 피폭 아님 ㅋ) 당하고 만다.



눈 앞에서 피의 축제가 벌어졌는데도 레이나만 찾는 레이나무새

여러분 여자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그러니 우리들은 여자를 멀리해야 합니다.

뭐? 여자들이 알아서 멀리하게 해준다고?



한편, 밖에 있던 힐데브란트도 피폭발을 목격한다.



아라누스가 무슨 존나 쩌는 마법인 줄 알았는데 항마력으로 버티는게 가능한 모양이다.



제대로 중2병에 걸려버린 오델론



그런서 상관 없고 레이나무새



이 분 노인중학교 2학년이라고 하십니다.



속박의 정령은 사라졌지만 있었어도 레이나를 죽이는 일은 없었을거라는 오델론

흐음....



여튼 레이나가 인버스룬 셔틀 보다는 좀 더 귀한 아이였던 모양이다.



코아틀과 맞장을 뜰 수 있는 용남충을 위험요소로 판단.

아라누스를 직접 떠먹여 주시기로 하는데....



응 안통해~



레이나가 커버 쳐줬다고 생각하는 엘은 레이나를 찾아 나선다.



한편... 혼자 돌아다니던 좆냥이는 얼음 감옥으로 들어가서 생고생을 하고 있다.



레이나를 찾아가다 보면 힐데브란트가 나타난다.

아무래도 아라누스는 항마력이 없는 사람들을 무차별로 죽이는 마법인거 같다.


.... 그러면 전작에서 페안투리나 일루바타르가 맞고 뻗는건 설명이 안될텐데.....



엘과 싸울 기세인 힐데브란트



엘이 앙망을 해보지만 힐데브란트는 얄짤 없다.



나도 얄짤 없지 줘팬다 시발놈아



끈질기게 버텨서는 힐데브란트.



하지만 병사가 세자르 왕자의 호위를 부탁하며 숨을 거두자



엘에게 축하한다는 인사를 보내고 세자르와 함께 퇴장한다.



아까부터의 이야기지만 필드에 몬스터가 없는 대신 저렇게 미세먼지가 떠다니고 있다.
이 미세먼지가 바로 아라누스라고 보면 되겠다.
타격으로는 제거할 수도 없고, 맞으면 피가 쭉쭉 나가고...

그냥 누런거 보고 미세먼지 드립 친거였는데 생각해보니 진짜 미세먼지 아녀 이거.



아라누스(미세먼지, 앆! 이건 아프다)



막힌 벽에서 레이나의 기운을 느끼는 엘



이번에는 레이나가 어째 얼음 장치 안에 봉인이 되어 있다.

울윈티르는 급속냉동기능도 지원하나?



등장한 케레스가 풀어준다고는 했지만 니꺼는 아니라며 레이나의 소유권을 주장한다.



계속되는 레이나 무새



엘을 죽일 생각에 싱글벙글하는 케레스



그 와중에 좆냥이 쉑이 제어실까지 기어들어온다.



결국 사고치고 기절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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