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6일 수요일

나르실리온 15 : 요즘 젊은 것들은....



기왕 온 김에 마법사 길드나 좀 더 돌아다녀보자.



마녀들의 집회에 대해 들을 수 있다.

이전에 해골이 길막던 그 곳이다.



스미르나의 음유시인이 떡밥을 알고 있다고 한다.

사실 오늘 들리는 새끼한테만 들려도 떡밥 다 해결임



카토니스한테 들은 말라카 점쟁이



마법사들의 만담 파티는 계속된다.



스탯업 포인트가 있으니 스탯을 맞춰주도록 하자.

항마가 딸린다 싶으면 그 쪽에 투자하는 것이 신상에 이로울 것이야.



한 수인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그러니까 오래 산 놈들은 제정신이 아닐 확률이 높다고 한다.

누가 60세 넘으면 뇌 썩는다고 했는데 그분이 배우신 분이었네



남쪽에도 비슷한 놈이 있다고 한다.



다시 까스통 할배에게 가보자.

아이들을 대상으로 마법 강좌를 진행하시는 할배.
이 곳은 개학연기 담합에 가담하지 않은 것 같다.



불꽃을 만들어 보라고 했더니 불꽃밭을 만들 기세



법 뻔-뻔



레이나가 과자를 주라고 하자 준 할배는 괴상한 음료를 가져오라고 시킨다.



마법사 길드 제일 구석에 짱박혀 있는 식당.



예전에 뭐 스타벅스에 이거저거 다 때려박은 메뉴가 있다고 들었는데
아무리 그 메뉴라도 이 메뉴를 이길 수는 없을 것이다.



선택지가 없으니 설탕물이나 들고 가자.



보자마자 약으로 레이나가 약으로 개조되었다는 사실을 아는 할배.
그런데 어째 테미시온 소속 마도사인건 짐작을 못하나 보다.

핵무장 스텔스 폭격기 정도 되는 마력은 그래도 어느 정도 있나보지?



재능있는 레이나가 쉽게 배웠다고 아쉬워 하는 할배

나 때는 말이야~ 으이~!




틀딱이 다 그렇지 뭐.....



여튼 아가리를 조심히 놀리라는 말을 전수 받는다

..... 님부터 좀 할배....



본론으로 들어갈라니까 말을 끊더니



사바스의 샘물이라는걸 가져오라고 한다



근데 시벌 어디있는지도 말을 안해줌

사실 마법사 길드를 돌아다녀도 사바스의 샘물 이야기는 들을 수가 없다.



오기 전에 이새끼한테 들려서 물어 봤어야 알 수 있는 거였지



여튼 마녀들이 한무더기로 모여 있다.



사바스의 샘물을 찾으러 왔다니까 갑자기 존나게 어그로가 끌린다.



아니 시벌 알았으면 미리 이야기를 좀 해



내 말이



뭔가의 드립인거 같은데 뭔지를 모르겠다.
아내의 유혹 드립인가 했는데 아내의 유혹은 한참 뒤일테니...



여튼 들어가면 아이스 스피어와 파이어볼의 대환장 파티가 벌어진다.



최대한 사각으로 벗어나서 플레임 익스플로전으로 긁어주도록 하자.



대환장 파티의 끝



죽을 뻔 했다고 말을 하니 그럴 일 없다는 가스통 할배.
거서 뒤지면 게임오버 안된다는 소리인가?

하여튼 뭐 그딴거 가지고 힘드니 뭐니... 요즘 젋은 것들은....



뭐 그저 그런 대화들을 넘어서....



어차피 줘봐야 삽질할거라는 말이다.



진즉에 이렇게 말하던가 시발.

또 이러면 요즘 젊은 것들은 꼭 뭐 하는데 이유를 물어본다 궁시렁 궁시렁....



이 전쟁을 끝내러 왔다!



리틀 보이 / 팻 맨 : ????



지금 도와주고 있는 이 사람이 테미시온 사람인걸 알면 얼마나 슬퍼하실까....



마법서약도 안했다니까 깜짝 놀라는 할배



살라믄 다시 가야 하는디요



오웬이 대신 해주기로 한다.



레이나의 스탯을 올리는 이벤트

공격10 / 방어10 / SP50 / X



경험치 8000 / SP5 / SP5



지능10 / 항마10



여튼 이렇게 끝나는 모양이다.



요즘 젊은 것들은 노력도 안하고 그저 날로 먹을라고..... 에잉....

여튼 해준 말이니 기억하도록 하자.



이렇게 테미시온을 싫어하는 마법사 길드장 오웬의 제자가 된 테미시온 마도사 레이나



이새끼한테 가면 태도가 돌변한다.

왜 길드장 직속 제자라고 하니까 쫄리냐?



좆같은 곳에 있다는 말을 길게도 하네 시발



그래도 얘 한테 듣는 이야기로만으로도 어디로 어떻게 진행해야할지 파악이 가능하다.



엘리시온은 평화로운 곳이라고 한다.

애초에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도 뭐 신에게 사랑 받는 자들이 간다는 낙원 같은거였나?

그래서 엘리시온 그새끼가 존나 느긋하게 있었구만



김유식 시발새끼 주작 안막네 라는 글을 주작하는 디시인들을 보면 알 수 있다.



그거 내가 좀 봤었는데 붉다기 보다는 갈색이던데



발할라도 뭐... 애초에 전쟁에서 죽은 자들이 가는 곳이니
영원한 전쟁이 계속되는 지옥의 컨셉인 모양이다.



파라디소는 말라카 쪽에 있는 모양이다.



파라디소는 단테의 신곡에 나오는 3개 지역 중 천국에 해당한다는거 같은데
뭐 파라디소가 애초에 천국인건지는 나도 잘 모름....

뭐 여튼 애초에 파라다이스랑 비슷한 거니 좋은 곳이겠지



라드타운에서는 딱히 이야기가 없던데....



인페르노는 단테의 신곡에서 지옥에 해당한다고 한다.
이걸 보니 파라디소도 그냥 원래 있는 개념인거 같다.

뭐 이건 우리에게 너무 익숙한 느낌의 단어니 패스



나중에 오셀라이아로 가야 한다.



아닌데? 저기 테미시온 동쪽에 짱박혀 있는거 내가 봤는데???
뭐 여튼 푸가트리오는 단테의 신곡에서 연옥으로 언급이 되는 존재인 것 같다.



어쨌든 알아내야 할 것도 다 알아냈으니 이제는 저기 나온 순서대로 발할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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