빤스런을 치러 밖으로 나오지만 케이샤에게 들키고 만다.
몸빵을 해주는 니에노르
이 둘의 레이디안에서의 악연은 여기서부터가 시작인걸까?
아니... 좀 뛰라니까....
중국발 미세먼지의 효능을 직접 목격하게 된 레이나
자신이 원한건 이런게 아니었다고 격하게 부정한다.
그래도 짱개 새끼들 보다는 낫네.
그리고 다섯명의 하남충 중 그나마 정상에 가까운 라우로스도 같은 생각을 한다.
니에노르의 본인 사망 기믹에 대한 비밀을 알고 있는 듯한 케이샤
니에노르한테 제대로 쳐 맞았는지 살기 위해 니에노르의 비밀을 알려주기로 한다.
니에노르가 목격한 것은 울윈티르에 갖혀 있는 또 다른 자신.
아마 니에노르의 설정은 종종 보이는 복제된 육체에 영혼을 이식하는 방식의 느낌인거 같다.
비슷한게 콤바트라에 가루다 대장군이었던거 같은데....
폭죽도 안 쏘아올렸는데 알아서 지원 온 아스트로반
아스트로반의 도움으로 라드타운으로 탈출이 가능해진다.
냥이야 무슨 드립을 들었길래 공중제비를....
또 나자빠지는 모리스
이것도 라이딘에 갓보이스 마냥 마법 쓰는 횟수가 정해져 있는건가?
알고 보니 그런거 없다.
아니 시발 그래도 나름 전설의 생물 코아틀이 떨구는
3대 극대신성마법을 만드는 재료인 인버스룬인데
시발 싸우다가 좀 깨진다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건가...
여튼 모리스(를 빙자한 작가) 입장에서는 아라누스가 퓨슝퓨슝 나가는건 막아야 겠고
눈 앞에 용남충 새끼는 테치녀 구하겠다고 눈깔 돌아간 상황이니
뭐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답이 없었을 것이다.
한편 진짜 홀리 서클에 당했다고 생각하고 있는 오델론
지 꼴리는대로 행동한 막내를 질타해본다.
아이의 탄생을 믿는 일루바타르와 다르게 의심병이 도져 있는 오델론
레이나가 예언자는 태어나지 않는다고 한게 아니라 안 태어났다고 했으니
예언자는 반드시 살아서 출생한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우쭈쭈 우쭈쭈 우리 델론이 착하지~
오델론의 고통에 싱글벙글 테미시온이 된 일루바타르
일단 빤스런을 치자는 모리스
라드타운에 가면 검문 중인 병력을 만날 수 있는데
그 곳의 지휘관은 예전 리치평원 전투에 동행했던 부관인 알프레드다.
간만에 재회하는 두 사람
레이나가 지옥의 마법 아라누스를 완성시켰다는 소문이 겁나 빨리 돌았다.
그 와중에도 테미시온 걱정 뿐인 마도사니뮤....
하지만 아라누스에게 적과 아군에 대한 개념은 존재하지 않았다.
아니 반대로 그런 공신이 왜 도망자가 될 수 밖에 없었는지는 생각 안해봤니?
알프레드의 도움으로 오늘 하루는 쉬고 갈 수 있게 되었다.
너야 말로 좆냥이 소리 배워볼 생각 없니?
모리스는 일단 법왕청으로 가기로 하고
루이닐은 퓨리의 동의 없이 같이 가기로 한다.
아 쫌.
엘은 그 와중에 놀러감
여전히 낙천적인 엘과 심각한 레이나
누가누가 더 잘못했나 대회 중
서양 액션 영화식 전개가 이뤄진다.
그 와중에 요정 위치선정보소.
할만큼 했으니 빤스런 치기로 하는 두 사람
다들 짐작하셨겠지만 엘렌 이름은 엘과 레이나의 조합입죠.
이기이기 용남충 또 능력도 없는게 가부장적 사고에 물들어서
어디 감히 테치녀 앞에 자기 이름을 붙이는 뎃수?
이렇게 생각 없는 놈들 때문에 애들이 고생을 많이 하지...
그나저나 마도사는 여자만 될 수 있는거니까
마도사의 힘을 계승하려면 여자아이가 되어야 하는거 아닌가?
나중에 아이 직업은 심연의 지배자가 되는거 같은데.....
여튼 두 사람은 셀프 주례를 통해 결혼식을 올리고
땡중 모리스의 몰래 축복으로 마무리를 한다.
그리고 4장으로 전환이 되고....
레이나가 산달이 다 되자 엘과 레이나는 어디 짱박힐 구석을 찾아 다니는 중이다.
그리고 시점은 5년 후.....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
레이디안의 연재를 본 사람, 기억한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지만
레이디안을 통해서 우리는 이 이후의 전개에 대해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다.
이미 마도사 개조로 몸이 망가질대로 망가진 레이나는
엘렌을 출산하다 결국...... 크흑......
레이나(5세 애엄마, 멀쩡)
추가 컨텐츠 : 개조로 몸이 망가진 여인의 출산 과정
편-안
추가컨텐츠2
테미시온 탈출 장면에 난데 없이 끼어드는 아스트로반의 드립.
개그를 칠 때 치더라도 제발 낄끼빠빠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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