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23일 목요일

악튜러스 : 13. 동부놈들이 우물에 독을 풀었다



어떻게 베르가모로 가는 선택을 하게 되는가 하면 라크리모사로 나가면 레벨이 딸려서 가지 못한다.
(물론 획득한 달란트가 없기 때문에 통과가 안될 수도 있다.)
라크리모사는 뭔가 획득하기 쉬워보이고 시즈의 과거회상 이벤트도 있는 만큼 중요한 루트인거 같아 보이지만 그렇지는 않다.
이쪽에 대해서는 나중에 갈 때 다시 다루도록 하겠다.



레벨은 9정도까지 맞춰 두는 것을 권장한다.

저 박쥐같은 몬스터들이 자폭을 해오기 때문에 베리어가 낮은 상태에서 쳐 맞으면 골로 갈 수도 있다.
세이브 포인트 근처에서 깔짝대면서 회복을 주기적으로 하는 방식을 선택하도록 하자.



상자괴물도 가볍게 잡아주자.



이런 표시가 있는 숲에 들어가서 비비다 보면 이벤트가 발생한다.




세이브 포인트로 마련이 되어 있는 던전.

딱히 적들은 없다.



마지막 장소에 도달하면 회복약과 투척무기류들을 얻을 수 있다.

투척무기들은 부피가 존재하기 때문에 마련되어 있는 보관함에 맞겨 두는 것도 방법이다.



아니면 옆에 있는 미믹과 싸울 때 써서 부피를 줄이는 것도 방법이다.



다 쳐먹고 방을 나서면 동굴이 무너지면서 타임어택이 시작된다.

세이브포인트와 보관함이 괜히 주어진 것이 아니었다.

클리어 자체는 조금 빠듯한 편이지만 크게 문제는 없는 수준이다.



간신히 탈출한 일행.

엘류어드는 갑작스러운 붕괴에 뭔가 의심을 품는다.



적당히 키웠으면 베르가모로 가자.



돌아다니다가 아이에게 말을 걸면 깨진 어항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아니 배운 마법은 파이어볼트랑 라이트닝볼트면서 어째서 어항을 붙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어쨌든 시즈가 마법을 쓰는 것을 보고 꼬마는 혼비백산하며 빤스런을 친다.



마법사라는 말에 환장해서 달려오는 주민들.

아니 근데 오면서 왜 맨손이냐.



마을 처녀들을 납치한 납치범 보다 개새끼 취급을 받는 엘류어드.

누가 보면 마을 처녀들 죄다 비처녀로 만들어 버린줄 알겠다.



납치범으로 오해 받은 엘류어드가 사건에 관여하려 하자 극렬하게 거부하는 주민들.

그 와중에 엘류어드는 좋게 좋게 말 안하고 싸가지 없게 받아치는 중이다.



그 와중에 자식 잃은 부모 심정으로 말을 꺼내는 아주머니.

하지만 주민들은 동부새끼들의 도움을 받을 수 없다면서 강경론을 펼친다.



아주머니와 엘류어드의 연이은 팩폭으로 결국 입을 여는 서부주민대표.



어쨌든 이 건을 떠맡게 되었다.



특별하게 얻을 것은 없고 여관을 돌아다니다보면 이상한 놈이 있는데
계속 말을 걸면 쳐 웃다가 템을 하나 준다.

지금은 활 쓰는 캐릭터도 없고 그 캐릭터도 잉여이기 때문에 검을 받도록 하자.

받을 수 있는 검은 바리사다.

마법사한테 강한 면모를 보이는 무기이지만 지금 착용하기에는 마리아의 스피드가 너무 너프되기 때문에 패스하도록 한다.



그럼 발켄스발드성으로 향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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