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27일 월요일

악튜러스 : 61. 배신자여, 창연경을 맞아라.



일단 라크리모사 근처에서 레벨업을 하도록 하자.

주로 잡아먹어야 하는 녀석은 저 이프리트인데, 저녀석은 화이어 봄이라는 꿀주먹 펀치 기술로 아군 하나를 골로 보내버린다.
하지만 다른 녀석들은 경험치 주는 효율이 낮기 때문에 최대한 저녀석을 잡아서 빠르게 렙업을 해야 한다.

다행스러운 것은 이프리트라는 이름과 비쥬얼에도 불구하고 저새끼의 속성이 불이 아니라는 점.
그렇기 때문에 화이어샤워로 딜이 괜찮게 들어가서 그나마 레벨업 속도를 낼 수 있다.

이 구간에서는 일단 44정도까지 레벨을 맞추도록 한다.



레벨이 올랐으면 돔-앙스베르스로 가는 길목에서 레벨업을 하도록 하자.

개인적으로 이 구간이 이벤트도 딱히 없고 전투도 그닥 재미가 없는데 경험치는 오지게 안줘도 존나 지루했던 부분이다.

차라리 아까 이프리트들은 꿀주먹 한방에 뒤져나간다는 긴장감이라도 있지,
이 구간의 몬스터들은 그런 기술을 쓰는 몬스터들도 아니라서 그냥 평타딜로도 잡아낼 수준이다.



한 50정도로 레벨을 맞췄다면 베르가모에서 발켄스발드 성으로 가는 길로 나서보자.

일전에 들었던 지네 괴물과 조우할 수 있다.



레벨 50에 체력 1만이라는 스펙을 자랑하는 이 녀석은 악튜러스의 두번째 경험치 노가다 지역이다.

저 녀석들을 일반적으로 쳐 잡기는 상당히 어렵지만 조합마법인 '디멘젼 홀'로 잡으면 수월하게 잡을 수 있다.
디멘젼 홀은 특정 지역에 발동되면 그 지역에 닿은 캐릭터는 피아를 구분하지 않고 모두 전투불능처리를 해버리는 기술이다.
이 녀석도 보스급 판정이지만 디멘젼 홀에 영향을 받아 잡을 수 있게 되는데
이렇게 잡는 경우 이녀석이 잡힌 걸로 판정이 되지 않아 바로 다시 등장하게 되고 이 버그를 이용하여 레벨을 올릴 수 있다고 한다.

이 버그는 늑대인간 버그와는 다르게 패키지의 로망으로 넘어오면서도 딱히 고쳐지지는 않아서
이 즈음의 레벨업 수단으로 많이 이용이 된다.


하지만 조합마법을 쓰지 못하는 내 입장에서는 상당히 골치가 아픈 녀석이었는데
데미지도 강한 편이고 체력도 높으니 상당히 장기전이 될 수 밖에 없었다.

화이어샤워로 행동을 끊어주는 중간중간 어스 스파이크로 아이의 필살게이지를 채워 놓고 창연경 연타를 주로 이용했는데
공교롭게도 창연경을 시전할 때마다 두 녀석이 붙어 있는 바람에 같이 타격이 되서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었다.



발켄스발드성으로 가면 보급품 몇가지가 있는데 딱히 필요는 없다.



이렇게 지네까지 잡았다면 스토리를 진행하도록 하자.

앙스베르스로 가다 보면 그리트교 신자들이 길을 막고 있다.



갑자기 아이에게 절을 하는 그리트교 신자들.



헥스를 필두로 한 아이를 배신했던 그리트교도들이 다시 아이에게 돌아오겠다고 이야기 한다.



아이에게 베어먼의 행선지를 불어버리는 헥스.

아이는 헥스를 불러 무엇인가를 지시한다.



헥스가 뭘 하는지는 나중에 나오지만 일단 앙스베르스로 가자.



앙스베르스로 가려고 하니 이상한 녀석이 길을 막는다.



아나콘다크라는 녀석들이지만 잡것들에 신경 안쓰는 일행



가만히 보면 제작진이 전대물 쪽에 관심이 있었던건지 아니면 개그코드로 사용하려는 거였는지 잘 모르겠지만 이쪽 기믹을 꽤나 쓴다.



화이어샤워로 샤워 시켜 주면 끝.

땅의 로브는 시즈가 착용하면 세이즘과 어스 스파이크 연사에 도움이 된다.



좋은 말로 할 때 아베스타를 넘기지 않는 베어먼.

베어먼은 예언이 실행되고 있는 것을 느끼며 그리트교도들을 살리기 위해 비요른에 붙었다고 하는데....



꽤나 스펙이 되는 비요른과 그리트교 신자들

베어먼은 불계열 마법을 사용하니 적절히 잘 피하는게 관건이다.



마무리는 교주님의 창연경.



아베스타 6권을 얻은 일행.
사실 아베스타는 총 6권인데 게임상에서는 4, 5권이 구현되어 있지는 않다.

어쨌든 베어먼이 한 예연이라는 말 때문에 의문을 가진 일행이 있어 예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세번째 예언은 딱히 이야기하지 않는 아이.

어차피 예언은 나중에 알게 되니 일단은 엘하이브로 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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