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30일 목요일

악튜러스 : 84. 난 네 기억에서 다 봤는데 왜 너는 기억하질 못하니



오류가 있어서 정정합니다. 

갑자기 등장한 등치 큰 놈들이 성경에 나온 놈들 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던거 같음

.... 그러면 왜 저기에 등장한거야 ㅡㅡ



어차피 다른데로 가는 길은 다 막혀 있으니 마르튀니로 갑시다

에페소고 빌라델비아고 못감.



혼자 살아남으려는 부자와 어떻게든 붙어서 살아보려는 사람이 모두 사도에게 포획되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이런 이벤트가 지금 시기가 아니라 1장 정도에 많았어야 했는데....



재앙을 맞고 박살이 나버린 타이니의 전경



마르튀니도 완전히 박살이 난 상태다. 건물에 들어갈 수도 없으니 마르튀니패싱 하도록 하자.



메르헴으로 가는 길에 얻을 수 있는 아이기스는 방패 중 가장 좋은 방패이니 방패를 사용한다면 얻도록 하자.



마르튀니에 도착하면 갑자기 토론을 시작하는 일행.

세상이 박살난 것을 보고 회의감도 들지만 어쨌든 무엇인가를 해야만 한다.



셀린에게 사도를 무찔렀던 방법을 물어보는 크로이체르...

야, 너 시발 셀린 기억 나올 때 졸았지?



아니 핵이잖아, 핵!

난 니 기억에서 봤다고! 그런데 왜 너는 핵이라는걸 기억하지 못하는건데?

그냥 메인이벤트에서 나온 것도 아니고 니 머리 속에 있는 기억을 보여주는 이벤트에서 나온 소리인데
왜 너도 그렇고 같이 봤다는 놈들도 그렇고 하나 같이 기억을 못하는거냐?

갑자기 재앙을 겪으니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도 온거야?



어쨌든 그 열원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일행.

아이가 아후라 마즈다의 불꽃이라는 떡밥을 던지지만 막상 그 불꽃이냐고 물으니까 그렇게 볼 수는 없다는 이야기를 한다.

... 그나저나 구라치지 마라. 아베스타에 저런 말 없거든?


갑자기 에덴의 사람들은 왜 멸망했는지 궁금해 하는 일행들....

이새끼들 단체로 대가리가 텅텅 빈건가...
핵 쓰면 다 뒤져 나갈거 같으니 핵은 안쓴거는 모른다고 하더라도
어쨌든 살아남은 사람들은 지금 대륙으로 건너와서 니들 조상이 된건데 뭘 멸망이야 멸망은....



아오 진짜! 핵 쓰면 다 뒤질거 같아서 안쓴거지 봉인은 무슨 봉인 쉬펄.....

방주로 데려갈라고 용쓰고 앉아 있네.



방주에 무기가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자 방주에 어떻게 가냐는 말을 하는 엘류어드.

엘류어드의 드립이 지나치다고 생각했는지 마리아가 엘류어드를 말린다.

아니... 그런데 당연히 저런 소리가 튀어 나오는거 아닌가?


.... 그나저나 방주는 또 언제 하늘에 등장한거야?



방주에 어떻게 가는지는 전혀 모르는 셀린.



어쨌든 방주로 가는 게이트를 찾아보자고 이야기를 하는 일행들.



그나마 재앙을 덜 겪었는지 메르헴은 아직 장사를 하고 있다.
메르헴은 일행이 마지막으로 보급을 받을 수 있는 최후의 장소이기도 하다.

무기점의 스타 란테는 돈이 된다면 엘류어드에게 장착시켜주는게 좋다.

하지만 도구점은 과연 이곳이 최후의 보급처인가 하는 것에 의문을 가지게 할 정도로 상태가 매우 심각하다.
그나마 진통제는 팔고 있으니 쳐죽일 정도는 아니지만 마지막 보급처 치고는 가지고 있는 아이템들이 너무 부실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마지막 보급처임에도 불구하고 촉매를 팔지 않는다는 점이다.
즉, 촉매를 이전에 충분히 확보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지금 촉매가 모자랄 경우 촉매가 없어서 조합마법을 쓸 수 없다는 문제가 있다.

그렇다면 이 촉매를 마지막으로 확보할 수 있는 곳이 어디냐?
놀랍게도 콘스텔라리움에서 프리셀로나 군이 열고 있는 상점이 마지막이다.
한마디로 그 타이밍에 촉매를 충분히 구매하지 못한다면 후반에 와서 촉매가 모자라면 아무런 대책이 없다는 소리다.

내가 그 덕에 처음 깰 때 가스렌지 못켜고 칼로 두들겨 패서 잡았지.




어쨌든 여기저기 나가려면 나갈 수는 없고 그저 마르튀니로 가는 길 만이 열려 있을 뿐이다.



필드를 지나쳐 오다 보면 왠 말대가리 격투 캐릭터를 볼 수 있는데 이 녀석은 황충이라 불리는 녀석으로
다른 몬스터들이 60 언저리의 레벨일 때 혼자 80이라는 레벨과 엠펜저 급의 피지컬을 자랑하고 있다.

이 녀석이 마지막 경험치 노다지인데 안타깝게도 지금 일행들이 그냥 두들겨 패서는 답이 없다.
아이의 인크리스 스트렝스(힘 50% 증가)와 오뜨 클레르의 라이트 브레스(데미지 10% 증가)를 두르고서도 
엘류어드의 옥시피틀 버스트로 후려치면 69 밖에 달지 않는다.

게다가 엠펜저와는 달리 쯔와이핸더의 크래쉬아머로 BP를 날리는 것 역시 먹히지 않기 때문에
지금 상태에서 두들겨 패서는 20분을 두들겨도 답이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그렇다고 답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일렌드 성에서 얻은 마녀의 반지를 여자 스킬 캐릭터가 착용하면 저주라는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데 말 그대로 상대에게 저주를 부여하는 기술이다.

이걸 적에게 걸어서 저주상태로 만들면 안들어 가던 데미지가 갑자기 쑥쑥 들어가기 때문에
엘류어드의 옥시피틀 버스트를 활용해서 빠른 레벨업이 가능하다.

특히 여자캐릭터와 여자캐릭 취급을 받는 시즈는 일렌드 성에서 얻은 스톤 이어링 아이템 착용이 가능한데
이 아이템을 끼면 경험치 획득량이 좀 더 빠른 레벨 노가다가 가능하다.


일단 여기서 레벨을 80이상으로 맞춰놓고 진행하도록 하겠다.


지금 방주 뚫고 있는 중인데 올라가는 도중에 튕겨서 빡침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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