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30일 목요일

악튜러스 : 88. 결전



비요른을 물리치고 지상으로 올라오면 몬스터 무리에서 황충을 만날 수 있다.

이 녀석이 주는 경험치는 여전히 쏠쏠하니 저주와 진압봉 조합으로 줘팸을 하면 렙업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시 지하도로 들어가서 시위진압 관련 아이템을 획득하도록 하자.



지하도를 통과할 때가 되면 다시 비요른이 등장하며 일행의 앞을 가로 막는다.



스펙이 조금 올랐을 뿐, 별볼일 없으니 빠르게 줘팸 하도록 하자.

곰곰히 생각해보면 사실 사도라는 존재가 일곱 사도라고 불릴 정도로 소수일텐데
그냥 필드에 일반 몹으로 흩뿌리는 것이 아니라 비요른 옆에 따까리로 나오는 역할이었으면 더 임팩트 있지 않았을까?
필드에 돌아다니는 사도 잡아도 달란트도 안주더만.



지하도를 올라오면 사도들이 돌아다니고 중간에 이렇게 혼령에게 말을 걸어 세이브를 할 수 있다.



이놈에게 계속 말을 걸면 레벨노가다를 하냐며 일행을 비난하더니 미란도리라사라는 검을 주고 더 이상 세이브 기회를 안준다.

.... 저 바로 아래 세이브 포인트가 있는데 무슨 상관이냐 싶다.


어쨌든 이 미란도리사는 마력 수치를 상당히 올려주기 때문에 시즈의 최종 템으로 낙점받는 무기다.
검 이름이 생소할 수도 있는데 설명 읽어보면 엑스칼리버의 다른 이름인 것을 알 수 있다.



마지막 전투에 들어가기에 앞서 최종 세팅을 공개하겠다.

마리아 : 보스에게 저주를 걸기 위한 마녀의 반지, 잡몹 처리 및 보험용으로 장착한 테일핑, 그에 맞는 속도를 위한 루즈 삭스.
아이 : 조합마법이 없어 마법공격이 불가능 하니 물리 데미지를 최적화 할 수 있는 템을 착용
시즈 : 사실 시즈도 마법공격을 할 일이 거의 없어 미란도리사가 사치이기는 하지만 그냥 기분상 착용. 여러가지 버프와 타이밍 세이즘을 써주어야 하기 때문에 윙부츠는 일단 시즈가 착용하는 것으로...
크로이체르 : 엘류어드와의 주전 경쟁에서 스피드 때문에 낙찰 받음. 전투 시작 전 버프를 위한 오뜨 끌레르와 버프를 쓰고 나면 듀렌달로 스왑해서 전투
엘류어드 : 투입되면 사실상 불리한 전황일 것이므로 HP에 직접 타격을 줄 수 있는 진압봉 착용.
셀린 : 얘가 출격하면 다시 시작하는게 더 나은 선택일 수도 있음. 리바이브존을 이용한 아군 회복을 기대할 뿐.



사도를 피해서 마지막 장소로 향하자.



뭔가 폭발이 있었던 자리에서 엘리자베스를 마주하는 일행.



엘리자베스와 언쟁을 벌이는 일행들.

이제와서 니가 맞네 내가 맞네 해봐야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이기는 새끼가 맞고 지는 새끼는 쳐 맞는거지.



일단 세이즘으로 적의 발을 묶어 놓고 아이와 시즈의 버프를 모든 파티원에게 둘러주자.



마리아는 테일핑을 낀 상태에서 잡몹들을 처리하고 크로이체르는 적당한 타이밍에 크래쉬 아머로 엘리자베스의 BP를 날려준다.



그 이후에는 저주와 줘팸만이 남아 있을 뿐이다. 사실상 오토 카운터 말고는 한번도 공격 못하게 두들겨 팬게 아닌가 싶다.



일행에게 패배했지만 끝내 아흐리만을 소환하고 마는 엘리자베스.



인류의 고통과 업보를 끝내기 위해 인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인류를 멸망시키기 위해 강림한 아흐리만.



아흐리만은 엘리자베스보다 스펙도 높고 스피드도 빠르게 산정되기 때문에 세이즘 타이밍을 맞춰가며
아군 파티에 버프를 빠르게 둘러줘야 한다.



주로 딜리트 레이저, 성스러운 빛으로 공격을 시도하고 저주를 거는 패턴도 존재하니 성수로 잘 회복 시켜주도록 하자.

특히 딜리트 레이저는 한대 맞으면 엥간한 BP는 바로 까이기 때문에 리페어키트를 활용한 BP 회복도 신경을 써야 한다.



아이는 잘도 도네 돌아가네~




창연경으로 끝내고 싶었지만 오토 카운터 일격에 쓰러지고 만 아흐리만....


이제는 정말 엔딩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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