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디라로 걸어서 돌아오면 곧바로 잠에 들지 못하고 뒤척이는 크로이체르로 이벤트가 연결이 된다.
잠도 오지 않은 밤. 셀린을 생각하는 크로이체르.
너 이새끼 근데 제국에 있을 때 셀린이랑 뭘 했다는거야?
셀린에게 쿠사리 먹는 장교들을 염탐하는 크로이체르
셀린의 나이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 발끈하는 여장교.
폴셰야 혀 함부로 놀리지 마라
셀린이 재상의 서기관으로 사실상 재상 대행의 일을 하고 있고
정작 재상인 엠펜저는 일반 사람들에게 얼굴을 비추지 않는 모양이다.
어쨌든 혀만 아니라 아랫도리도 함부로 놀리는 폴셰
너, 임마, 너 그러다 어 큰일 나 임마.
염탐하던 크로이체르는 염탐의 기본도 지키지 못하고 소리를 내었다가 장교들의 추격을 받게 된다.
근데 이 와중에 황궁에 설치되어 있는 함정시설은 뭐냐?
크로이체르를 놓치기는 했지만 이미 누구인지 알고 있는 폴셰.
혼자 분위기 잡던 크로이체르는 사람들의 시선이 뻘쭘해진 마치 야구를 하고 있었던 척 한다.
이상한 곳에 가서 보고하는 크로이체르.
어쨌든 크로이체르의 집으로 병사들이 달려갔다는 소식이 전달된다.
집에 도착하니 니나는 멀쩡
몰래온 손님의 정체는....?
나와주세요!
알고보니 셀린.
크로이체르가 나대고 있으니 셀린이 몸 좀 사리라고 이야기를 한다.
열혈청년 크로이체르는 미적대는 셀린이 마음에 들지 않은 모양이다.
꼭 실력행사를 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크로이체르.
사실상 재상 대리인 서기관이 건드리지 못할 정도이니 확실히 썩기는 썩은 모양이다.
하여튼 눈치 없이 끼어들지 좀 말고 처신 잘하라는 경고를 남기고 셀린은 돌아간다.
크로이체르의 기묘한 과거 이야기와 어째서 이 과거가 기묘한지에 대해서는 바로 이어지는 다음 화에서 다루겠스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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