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24일 금요일

악튜러스 : 22. 어른이 되어 간다



타이니의 밤.

마리아가 의문의 통증으로 고생을 하는 모양이다.



통증의 정체를 돌려 설명해주는 엘류어드.

아무것도 모르는 시즈는 그냥 보름달에 피 토한다는 셀린만 생각할 뿐이다.



셀린이 비밀로 해달라고한 자신의 출신을 불어버리는 시즈



엘류어드가 어느정도의 거물인가를 논의하는 어른들과 아차 싶었던 시즈



월마다 찾아오는 통증과 더불어 생각대로 풀리지 않는 현실에 짜증이 난 마리아



공화국 떨거지들이 어느새 왕국까지 쫓아왔다.



마리아의 성질을 긁어대는 떨거지들



아무리 꼬맹이라지만 엘류어드 암살계획을 떠벌이는게 정상인거냐?



전투가 발생하지만 스펙은 엘류어드가 잡았던 최초 스펙이므로 쉽게 제어가 가능하다.



탁하고 치니 억하고 죽었다.



결국 둘 다 모두 죽여버리는 마리아.

여담으로 이 게임은 이벤트에서의 모션에 상당히 공을 들였다는 생각이 든다.
꽤나 다양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은데
문제는 이런 움직임이 정작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전투에서는 활용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스킬이 연타성이고 그렇지 않으면 뭔가 발사형인 경우가 많은데
제작진이 좀 더 창의력을 발휘해서 스킬을 다양하게 했으면 어땠을까 싶다.

물론 그래봐야 법인류만 썼겠지.



어쨌든 사건을 피해가기 위해 현장을 주작하는 마리아


엘류어드가 이 모든 광경을 지켜보았다.



변명도 듣지 않고 사라지는 엘류어드

시즈한테 박으면 박았지 마리아한테는 안박을게 분명하다.



흑화하는 마리아



혼자서 달밤에 셀린 생각하던 시즈는 다시 담당일진 마리아에게 참교육을 당한다



사람을 죽인 일을 설명하는 마리아



더 이상 사람을 죽였다는 것에 아무 것도 느끼지 못하는 두 사람.

세상에 나와 여행을 거치면서 어느새 변해가고 있다.



점점 변해가는 자신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즈.

첫 살인 때 생겼던 문양은 점점 커져만 가는 것 같다.



길고 긴 이벤트가 끝나면 다시 길을 떠나도록 하자.

다시 한번 전형적인 노답 RPG의 '아 시발 어디로 가라고'가 시작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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