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27일 월요일

악튜러스 : 58. 정말 잦같은데 뭐라 표현할 방법이 없네



언제나와 같이 번에는 에스테뉴 툐달을 공략하러 간다.

그나저나 프리셀로나군 무능한 새끼들은 주요 거점 세개 중에 하나도 스스로 정리를 못하네 시발.



적절한 레벨로 합류하는 피치.

파피루스 샌들을 사서 스피드를 맞춰주고 나머지는 최근에 얻은 장비로 세팅해주자.



에스테뉴 툐달로 가는 길. 갑자기 분위기가 바뀐다.

일전에 악튜러스의 좆같음을 한단어로 요약하면 콘스텔라리움이 된다고 이야기 했는데
사실 본인은 처음 깰 때 엉겁결에 쉽게 깬 것도 있고, 콘스텔라리움에는 템도 많으니 
좆같은게 맞기는 하지만 존나 좆같다 정도의 느낌을 받은 적은 없는 것 같다.

오히려 나 개인적으로 악튜러스의 좆같음을 이야기하라면 바로 이곳 에스테뉴 툐달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이곳이 좆같은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엘류어드 파티다.

2. 이쯤 되면 이 이전 필드에서는 경험치를 별로 얻지 못한다. 즉, 여기서 레벨을 올려야 한다.

3. 아이템 수급 상황에 따라 이곳에서 맞춰야 하는 레벨 요구치가 높다.(서브이벤트를 제대로 못했다면 44까지 가야하는데 지금 37이다.)

4. 몬스터들이 단단하고 강해서 상대가 어렵다.

등장하는 몬스터들도 바뀌면서 체력은 비슷해도 방어력이 올라가 데미지도 잘 안박힌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짜증나는 새끼는 이새끼로 이 새끼가 이 구간의 난이도를 좌지우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단 피통도 약하지 않고 적절하게 있는 이 새끼는
사신의 미소라는 확률적 즉사기를 사용하는 새끼다.

그런데 더 짜증나는 것은 저 녀석의 공격이 연타판정이 들어가는게 가능해서
지형에 튕겨져 나오게 되면 계속 쳐맞으면서 바로 요단강을 건넌다는 점이다.
위에서 엘류어드가 연타를 당하고 있는데 한번 걸리면 거의 빠져나올 수 없다고 보면 된다.

안그래도 화력이 딸려서 한명이 있고 없고가 중요한데 저렇게 한명이 빠져버리면 안그래도 느린 전투가 더 느려진다.

이런 상황에서 레벨을 44까지 맞춘다고 생각을 하면 저 녀석들의 레벨이 38~40 정도라서 경험치 수급이 창렬이 된다.
그런데 레벨이 좀 올라서 44까지 가더라도 저녀석들을 상대하는게 쉬운 일은 아니다.
결과적으로는 경험치 효율은 점점 창렬이지만 저녀석들과 고난의 전투를 오래 하게 되는 것이다.



보관함이 있는 것을 보면 그 놈의 좆같은 소지량 초과가 뜰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

일단 가방을 챙겨두고 크로이체르의 신발을 교체할 수 있게 남는 신발을 하나 넣어 놓자.



에스테뉴 툐달에 입성한 일행.



앉아 있는 노인에게 질문을 하다 얼굴에 침을 맞는 엘류어드.

할아버지 히드라세요?



땡 히드라 러쉬에 빡쳤는지 질럿이 되어 할아버지를 요단강 너머로 보내버리는 엘류어드.



사람 죽여 놓고 개소리를 지껄이는 엘류어드.



갑자기 나타난 꼬마가 팩트폭행으로 엘류어드를 때린다.



애새끼라도 팩트로 때리는 놈은 가만히 둘 수 없는 엘류어드.



반성의 기미가 없는 꼬맹이는 제대로 훈육을 해야 한다.



훈육 시키는 줄 알았더니 당한거 같은 아군.



정부군 사냥할 생각에 기분이 좋은 엘류어드.

일단 아군의 안부를 생각하는게 먼저 아니냐?



스위치를 조작하면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막상 조사해보면 별거 없으니 밖으로 나가자



알고보니 안 열리는 거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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